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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합, 민주당과 합당 의결…군소정당 몫 비례대표 복귀 수순

입력 2024-04-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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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YONHAP NO-2396>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와 백승아 공동대표가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과 합당 의결을 진행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 절차가 22일 시작됐다.

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민주연합은 태어난 소명을 다하게 됐다”며 “이제 민주연합은 당초 예정한 길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주연합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합당 수임기구 설치 및 민주당과의 합당 진행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도 이날 최고위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 합당 수임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당무위원회·중앙위원회 안건 부의의 건이 최고위에서 일제히 의결됐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오는 24일 당무위원회, 24∼27일 권리당원 토론게시판 토론, 28∼29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마무리되면 30일 중앙위 의결을 거쳐 다음 달 2일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당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합당이 공식 의결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합당 신고를 통해 민주연합이 해산하게 된다. 합당이 완료되면 민주연합를 비례대표 투표지 윗 순번으로 올리려는 ‘의원 꿔주기’ 일환으로 민주당에서 민주연합으로 당적을 옮겼던 의원들도 민주당 소속으로 돌아오게 된다.

민주연합은 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총 22.69%를 득표, 14번 정을호 당선인까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당선자 중 민주당 몫 8명은 합당으로 자연스럽게 민주당에 흡수된다.

진보당 몫 2명(정혜경·전종덕), 기본소득당 1명(용혜인), 사회민주당 1명(한창민)은 출당돼 각자 당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시민사회 몫으로 후보에 올라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인은 아직 민주당 합류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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