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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샤이니 온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 재개…10개월 만의 공식석상

입력 2024-04-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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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공식석상에서 근황을 전했다.

온유는 21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공영방송 미디어콥이 주관한 ‘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에 등장했다.

이날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온유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싱가포르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처음 왔을 때부터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묘한 떨림이 있었는데, 계속 있다 보니 조금씩 적응하게 되어서 기쁘다. 여기서 상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니 제가 다 행복하더라”라며 “아무래도 드라마 어워즈라, 제가 옛날에 ‘태양의 후예’라는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나온 노래인 ‘유아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온유는 “새로 시작했으니,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무대도 있을 것이고,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께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온유는 지난해 6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온유는 일부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등장해 컨디션 난조가 체중 감량으로 이어졌음을 짐작케 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건강한 모습으로 행사에 참석한 온유 모습에 누리꾼들은 “온유 다행이다”, “건강한 모습 보기 좋아요”, “활동 재개 축하축하”,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유는 5월 18일 서울에서 2024 단독 팬미팅 ‘게스!’(GUESS!)를 개최한다. 이후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등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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