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게임·SW·포털·제약·바이오·과학

카카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

입력 2024-04-16 10:4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카카오-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업무 협약식
왼쪽부터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소상공인들과 고객 만남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단골거리’ 사업을 선보인다.

카카오가 지난 15일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광주광역시 충장로 상권가, 경북 안동시 원도심 상권 등 전국 8개 주요 지역 상권에서 시작되는 이 사업은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직접 지역상권 상점가를 방문해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외에도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30만원) 제공 △오프라인 매장용 홍보 키트 제공 △상점가 방문자 대상 오프라인 홍보 이벤트를 지원한다. 카카오페이 신규가맹 시 카카오페이머니 수수료 최초 3개월 무료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2022년부터 전통시장의 디지털 소통을 지원해 온 ‘단골시장’ 사업도 더욱 강화한다. 언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시 신청 프로세스를 추가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특정 시장을 집중 지원해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을 신설한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들을 늘려나가실 수 있도록 소진공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