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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내가 부족…국민 사랑 더 받을 길 찾길 희망"

입력 2024-04-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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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한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

 

4·10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은 13일 당직자들에게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직자와 보좌진에게 보낸 작별 인사 메시지를 통해 “내가 부족했다”며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하자. 무엇을 고쳐야 할 지 알아내 고치고 그래도 힘내자”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랑하는 동료 당직자, 보좌진의 노고가 컸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지막까지 나라와 당을 지킨 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전 위원장은 또 “급히 떠나느라 동료 당직자와 보좌진 한분 한분 인사 못 드린 것이 많이 아쉽다”며 “여러분과 같이 일해서 참 좋았다. 잘 지내세요”라고 전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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