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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48시간 무박 유세…"죽는 것보다 낙선 더 싫다"

입력 2024-04-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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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화성시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8일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 자전거를 타고 나간다”고 적고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B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지금 정말 강행군하고 있다”며 “표현이 좀 그렇지만 ‘죽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이 대표가 ‘죽는 것보다 낙선하는 게 더 싫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당선자 중에 꼭 화성을에 이준석이라고 하는 이름이 포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화성을은 이 후보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출마해 3자 구도가 형성됐다.

한편, 민주당 정청래 후보는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48시간 무박 유세를 두고 “선거 막판에 이런 것 하면 절대 안 된다”며 “왜? 지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는 바보 같은 자기 학대다. 역시 이번에도 틀렸군”이라며 비꼬았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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