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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120~140석 목표…양문석·김준혁 논란으로 수도권서 10석 영향”

입력 2024-04-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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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비상대책위원 (연합)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8일 4·10 총선 목표 의석수를 120~140석이라고 제시했다. 김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김준혁 후보의 논란이 수도권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목표 의석수를 묻는 말에 “120석에서 140석”이라고 답했다.

그는 총선 전 남은 변수와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악재가 민주당으로서는 김준혁, 양문석, 또 이상식 후보 건이라든가 부정부패 탈세 이슈가 드러났다”며 “박단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이 충분히 의미 있었고 총선이 끝난 후 곧바로 의대 측 그리고 의대 교수 측 전공의들 3자가 모여서 회의하고 통일된 입장을 내놓겠다 했는데 그런 면에서 저희로서는 악재를 거의 다 사실상 털어냈다”고 했다.

김 위원은 “(민주당은) 김준혁 막말 사안, 양문석의 탈법 사안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건데 그게 과연 중도층을 그리고 수도권 민심에는 영향을 미칠까 (라는 것이 관건인데) 저는 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본다”고 했다.

김 위원은 민주당 후보들의 이슈가 수도권에서 2~3%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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