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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차별화 양주 브랜드 ‘FRAME’ 론칭

입력 2024-04-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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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CU는 업계 최초로 자체 차별화 양주 브랜드 ‘FRAME(프레임)’을 론칭하며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CU에서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 매출 신장률은 2020년 59.5%, 2021년 99.0%, 2022년 48.5%, 2023년 46.0%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1~3월까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어나며 두 자릿수 신장률을 이어갔다.

특히 고물가에 합리적 가격대의 위스키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올해 3월까지 CU에서 판매된 5만원 이하의 위스키는 전체 위스키 매출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다.

CU는 이번 FRAME 론칭을 통해 편의점 양주 시장에서 그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FRAME(프레임)은 그 단어 뜻에 맞게 가성비 양주의 기준이 되겠다는 포부와 동시에 병에 작품을 담아 액자처럼 전시할 수 있는 디자인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첫 상품은 프레임 아메리칸 위스키 1ℓ, 프레임 아메리칸 보드카 1ℓ, 프레임 아메리칸 위스키 200㎖ 3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1ℓ 아메리칸 위스키, 보드카는 하이볼이나 칵테일 1잔에 약 30㎖의 원액이 들어가는 것을 고려하면 약 33잔을 만들 수 있는 갓성비 용량을 자랑한다. 병은 1ℓ 전용 보틀링으로 맞춤 제작됐으며, 라벨 디자인에는 서울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안우주, 최희정 청년 작가의 작품이 그려져 있다.

CU는 프레임 론칭을 기념해 이달 한달 동안 1ℓ 위스키와 보드카는 3000원 할인해 선보인다. 200㎖ 위스키는 2000원 할인한다.

또 노간주나무열매와 매실향을 머금은 한국식 진(Gin)으로 유명한 증류주 ‘서울의 밤’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진토닉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RTD상품 ‘서울의 밤 진토닉캔’도 출시한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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