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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연합) |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을 앞두고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1100만명을 돌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26.53%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174만730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율(21.95%)과 비교하면 4.58%p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6.45%), 전북(33.58%), 광주(32.47%), 세종(30.51%) 등이다. 대구는 투표율이 21.51%로 아직까지는 가장 낮다. 서울과 인천의 투표율은 각각 27.26%, 25.35%로 집계됐다.
한편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