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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5.61%…691만명 참여

입력 2024-04-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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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시작 '유권자의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최종 투표율은 15.6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691만510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전했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첫날 투표율 최고 기록이다.

2016년 20대 총선 첫날 투표율은 5.45%, 2020년 21대 총선 첫날 투표율은 12.14%였다. 4년 전과 비교해 이번 총선 첫날 투표율은 3.47%포인트(p) 높아졌다. 사전 투표가 도입된 전국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2022년 20대 대선의 첫날 투표율(17.57%)보다는 1.96%p 낮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모두 10%를 넘겼다. 전남(23.67%), 전북(21.36%), 광주(19.96%), 강원(17.69%), 세종(16.99%), 경북(16.24%), 서울(15.83%), 충남(15.70%), 충북(15.69%) 순으로 9개 시도가 전국 평균 투표율을 넘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12.26%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14.03%), 인천(14.50%), 대전(14.66%), 울산(14.80%), 부산(14.83%), 제주(15.10%), 경남(15.27%) 순이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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