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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민주연합 후보들 “따끔한 경고 받아들이고 반성”

입력 2024-04-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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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묘지 앞에 선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들<YONHAP NO-3480>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들이 4일 오전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주도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들이 4일 광주를 찾아 “더 강력하게 힘을 모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돌보는 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들은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회견에서 “21대 국회에서 윤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지 못했다. 광주 시민의 섭섭한 마음과 따끔한 경고를 받아들이고 반성해 다른 모습으로 서겠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은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논의를 조속히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 유출과 인구 절벽 위기에 직면한 광주를 되살리기 위해 일자리와 교통·문화·교육·의료 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조국혁신당과 기치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검찰 독재를 막는 것 외에도 각 분야에서 평생 발로 뛴 30명의 후보가 있어 누구보다 민생을 잘 알고 대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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