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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입력 2024-04-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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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강화군이 인구위기 현황분석과 향후과제 보고회를 열었다(사진=미래전략팀
강화군은 1일 청사에서 각 부서,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 인구 위기 현황분석과 향후 과제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응 전략 수립과 전 조직 공동 대응 모색을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최근 강화군 인구 동향과 심각한 초고령화 △학령인구 절벽 문제 △지방소멸 위험 고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부 추진 정책 및 타 지역 우수 정책 공유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강화군은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1990년대부터 지속 폐교가 증가해 현재까지 총 24개의 학교가 문을 닫았다.

한편 2023년 군에서 태어난 영아는 총 223명으로 강화군 전체 인구의 0.33%다. 2024년 미취학 아동은 1565명으로 (0~3세:766명, 4~6세:799명) 강화군 학령인구는 매년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향후 강화군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각종 사회적 취약성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작년 ‘2023 강화군 인구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지역 및 인구 여건 분석을 통해 생활 인구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전략 등 다양한 해결책 모색은 물론 적극적인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인구감소 문제는 일자리 및 주거. 교육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돼 있다”며 “다각적인 분석과 검토의 필요성으로 전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화=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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