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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여사와 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 조문

입력 2024-03-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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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장례식장 마련된 고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함께 조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회장은 범효성가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과 조현범 회장을 제외하고는 재계 오너일가 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으며, 빈소에 약 30분간 머물며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조회장은 2020년 10월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시 이틀 연속 빈소를 찾아 “고인(이 선대회장)이 진돗개 2마리를 보내주셔서 가슴이 따뜻한 분이라고 생각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홍 전 장관도 빈소에 더 머물며 조 명예회장의 부인인 송광자 여사를 위로했다. 홍 전 장관과 송 여사는 서울대 미대 동창이다.

한편 조 명예회장은 지난 2017년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으며, 지난 29일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홍승해 기자 hae8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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