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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 D-1' 여야 총력전 예고…"야당 심판" vs "민주주의 재건"

입력 2024-03-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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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선거 유세에 나서고 있다. (연합)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여야는 총력전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며 여의도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또 4월 10일이 여의도 정치를 끝내고 미래 정치를 시작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 규제를 개혁해 서울을 금융·문화 중심의 메가시티가 될 수 있게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통해 21대 국회에서 야당의 입법독주로 민생이 파탄됐다며 야당 심판을 외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월 10일이 윤석열 정부 심판의 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윤석열 정권이 파탄 낸 민생을 살리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재건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및 주가조작 의혹 등을 두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현재까지 민주당이 약간 유리한 국면이라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우세 지역을 82곳, 민주당은 110곳을 꼽았다.

국민의힘은 반등 가능성을 보고 있고 민주당은 겸손함을 강조하며 더 많은 의석수가 필요하다고 외치고 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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