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4·10 총선

윤 대통령 지지율 36.5%…국민의힘 37.1%,민주 42.8%

리얼미터 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 2.1%포인트 하락
국민의미래 29.8%, 조국혁신당 27.7%, 더불어민주연합 20.1%

입력 2024-03-25 11:5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윤석열 대통령,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YONHAP NO-3957>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중반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37.1%와 42.8%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5%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1.7%포인트 오른 60.1%로, ‘잘 모름’은 0.4%포인트 오른 3.4%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월 4주 41.9%를 기록한 뒤 최근 4주 연속(41.9%→41.1%→40.2%→38.6%→36.5%) 하락세다.
리얼미터
3월 3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사진=리얼미터)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3.7%포인트), 대구·경북(2.6%포인트), 부산·울산·경남(2.0%포인트), 서울(1.7%포인트), 광주·전라(1.5%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 하락 폭은 50대(6.1%포인트), 60대(5.1%포인트), 20대(2.4%포인트), 30대(1.1%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다만 40대에서는 2.0%포인트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3.2%포인트)과 보수층(2.1%포인트)에서 각각 하락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2%다.

지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37.1%, 민주당이 42.8%를 기록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0.8%포인트 내리고, 민주당은 2.0%포인트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4.9%포인트), 대구·경북(2.1%포인트), 인천·경기(2.0%포인트)에서 내리고, 부산·울산·경남(5.8%포인트)에서 올랐다.

민주당은 서울(6.3%포인트), 광주·전라(4.1%포인트), 부산·울산·경남(2.5%포인트), 대구·경북(2.4%포인트)에서 오르고, 대전·세종·충청(3.3%포인트)에서 내렸다.

이외 정당 지지도는 개혁신당 3.8%(0.4%포인트↓), 새로운미래 3.1%(0.5%포인트↑), 녹색정의당 1.8%(0.3%포인트↑), 자유통일당 1.7%(0.9%포인트↓), 진보당 1.6%(0.3%포인트↑)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9.8%(1.3%포인트↓), 조국혁신당 27.7%(0.9%포인트↑), 민주당의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20.1%(2.1%포인트↑)로 집계됐다.

이외 새로운미래 4.6%(0.6%포인트↑), 개혁신당 4.1%(0.8%포인트↓), 녹색정의당 3.1%(0.4%포인트↑), 자유통일당 2.8%(1.4%포인트↓), 기타 정당 1.9%(0.2%포인트↓) 등이었다. 무당층은 0.3%포인트 줄어든 5.9%로 조사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