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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주), 보통주 1주당 500원 배당

매출액 9080억 원, 전년 대비 40.6% 늘어

입력 2024-03-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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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주), 보통주 1주당 500원 배당
22일 열린 화성산업(주) 정기주주총회 장면. 화성산업(주) 제공
화성산업(주)이 22일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날 화성산업(주)은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4.5%이고 배당금 총액은 45억7400만 원이다.

화성산업(주)의 2023년 매출액은 9080억 원으로, 2022년 매출액 6457억 원보다 40.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억 원, 192억 원을 거뒀다.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저성장이 본격화됐고 다수 거시경제지표가 악화된 상황이지만, 화성산업은 역대 최대 기성 실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안정적인 수주와 함께 해외사업의 진출에 대한 초석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화성산업(주)은 ‘HS화성’으로 사명 변경을 발표했다. 하반기부터 새로운 사명 HS화성으로 출발하게 된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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