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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역대 최고 마감…'레딧' 상장 첫날 약 50%↑

입력 2024-03-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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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IPO NYSE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레딧 상장 타종행사에 참석한 스티브 허프먼 레딧 최고경영자(왼쪽)가 레딧의 마스코트 스누를 안고 상장을 축하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은 상장 첫날에만 약 50% 오르며 투자 불씨를 지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68%(269.24포인트) 오른 3만9781.3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2%(16.91포인트) 상승한 5241.53에, 나스닥지수는 0.20%(32.42포인트) 오른 1만6401.84로 장을 마쳤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3대 지수는 이날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대 지수는 나흘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준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세 번의 인하 전망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도 활력을 보이고 있다.

이날 상장한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도 48%까지 급등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레딧의 주가는 장중 70% 가까이 올랐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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