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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료원, 찾아가는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교육

올해 30개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2회 맟춤 예방교육

입력 2024-03-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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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감염관리교육
천안의료원원의 찾아가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감염관리교육


충남도 천안의료원은 이달 19일부터 감염병 대응역량 및 입소자 안전관리를 위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 대상은 천안·아산지역에 위치한 장기요양기관,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중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증상별 감염 전파 예방 방법 △진단별 감염 전파 예방 방법 △욕창 예방을 위한 관리의 핵심 주제와 기본 감염(손 위생, 환경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을 등 중점으로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한다.

의료원은 올해 상반기 선착순 30개 기관을 모집한 결과 53개 기관이 신청, 코로나19 이후 감염관리의 중요성과 인식개선 향상 등으로 인한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기대했다.

맞춤형 방문교육은 2회 선정 기관을 방문해 감염 및 환자안전 교육, 손위생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 간호업무 종사자 대상 감염예방 간호관리, 환자안전관리에 관한 심층 교육도 상·하반기 집체교육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경석 원장은 “해마다 이 사업을 중점 수행하면서 기관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을 실감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장기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 사업이 활성화되는 원동력”이라며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감염 및 환자안전을 위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7월 천안·아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천안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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