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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는 20일 계양구를 ‘사교육비 경감 시범지구’로 만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계양 교육지원센터’ 설립 계획
지원센터 통해 방과후 인터넷 강의, 수행평가와 내신 관리 등 ‘원스톱’ 지원
‘수학문화관’ 설치해 수 포자 예방
진로지도 컨설팅, 동기부여 멘토링 등 ‘꿈을 찾는 토요일’도 운영

입력 2024-03-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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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공신’ 원희룡, “계양, 전국 최초 ‘사교육비 경감 시
교육공약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는 20일 계양구를 ‘사교육비 경감 시범지구’로 만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3 수석(학력고사, 서울대 입학, 사법시험) 출신의 공인된 ‘원조 공신(공부의 신)’인 만큼 교육 관련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계양의 교육 혁신을 이루겠다는 원 후보의 목표다.

원 후보는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전국 최초 ‘사교육비 경감 시범지구’로 계양이 지정되게할 계획”이라며 “시범지구 지정으로 아래의 맞춤형 공약을 실현해, 부모의 재력이 아닌 학생의 노력과 열정으로 성공할 수 있는 공정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첫째, 중고등학생을 위한 ‘계양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과 후 수준별 인터넷 강의 제공은 물론 수행평가와 내신 관리, 입시컨설팅까지 ‘원스톱’ 지원한다는게 원 후보의 설명이다.

또한 관리형 ‘공공독서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터디카페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돈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둘째, 수학과 친해지는 ‘수학문화관’ 설치도 준비했다며, 수학을 게임과 스포츠, 영화 등을 통해 ‘놀이’와 ‘문화’로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수포자 예방을 위한 ‘수학 클리닉’도 운영한다.

셋째, ‘꿈을 찾는 토요일’ 운영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이 되도록 할 계획으로 진로지도 컨설팅, 동기부여 멘토 링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며, 명사 초청 강연 및 학교 탐방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희망을 키운다.

원 후보는 “나는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공부했지만 계양의 미래세대는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해야 한다”며 “공신의 수험경험과 노하우를 되살려, 계양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공약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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