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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비례 1번 소아과의사 이주영, 2번 천하람… 12명 명단 공개

입력 2024-03-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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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준석 대표<YONHAP NO-1852>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개혁신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비례 후보 2번에 천하람 변호사를 각각 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12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1번을 받은 이 교수에 관해서 “소아청소년과 의료 기피와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킨 의사”라고 소개했다.

2번을 받은 천 변호사는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전략적 판단으로 개혁 성향이 있고 소신 있는 정치를 한 천 변호사를 공천하게 됐다”고 했다.

3번은 문지숙 차병원 교수, 4번은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 곽대중(필명 봉달호) 대변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다.

이어 6번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7번 정지현 동물권 보호 변호사, 8번 보건사회정책전문가인 곽노성 교수, 9번 박경애 전 공군 소령, 10번 조성주 세 번째 권력 공동운영위원장, 11번 정보경 개혁신당 사무부총장, 12번 이재랑 개혁신당 부대변인이 공천됐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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