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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비례 1번에 인권 전문가 최보윤·2번 탈북 공학도 박충권

인요한 8번·김예지 15번 배치

입력 2024-03-18 16:01 | 신문게재 2024-03-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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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발표<YONHAP NO-3312>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유일준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일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했다.

국민의미래는 우선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와 탈북민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을 비례대표 후보 1번, 2번에 각각 배치했다.

유일준 공관위원장은 비례대표 1번을 받은 최 변호사에 대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으로 장애인 관련 업무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2번을 받은 박 연구원에 대해서는 “탈북 공학도 출신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과학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3번은 최수진 한국공학대 특임 교수, 4번에는 ‘사격 황제’ 진종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받았다. 5~7번에는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등이 배치됐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은 8번, 김민전 경희대 교수는 9번,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은 10번을 받았다. 11번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한지아 을지의과대학 부교수, 12번은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 13번은 강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 14번은 김장겸 전 MBC 사장에 각각 돌아갔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인 김예지 의원은 15번이다. 16번은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17번은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 18번은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 19번은 이소희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다. 20번은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수다. 26~30번은 서보성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 김미현 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본부장, 이석환 법무법인 서정 대표 변호사,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다.

31~35번은 최연우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 공동대표, 이승현 중기중앙회 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이사장, 이윤정 전 경기도 광명시의회 의원, 백종우 전 국정원 3차장, 김소양 청년정책조정위 실무부위원장 등이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순번에 홀수는 여성, 짝수는 남성을 각각 배치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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