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4·10 총선

국힘 선대위 한동훈 총괄…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등 5인 체제

입력 2024-03-12 16:2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한동훈 위원장의 발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등 4명의 공동 선대위원장이 포함된 5인 체제로 꾸려졌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해당 내용이 담긴 중앙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장 사무총장은 “서울은 나경원, 경기 안철수, 인천 원희룡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수도권 선거를 승리로 견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해당 선대위는 한 위원장이 총괄을 맡고 나머지 4명이 보조를 맞추는 체제며 “한 위원장이 모든 지역을 다 다니긴 어렵기 때문에 공동 선대위원장들이 지역에서, 전체 선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당내 비주류인 안 의원과 나 전 의원의 선대위 합류와 관련해 장 사무총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분이라도 모셔서 함께 가겠다”며 “앞으로 더 좋은 분이 있으면 추후에라도 선대위에 추가로 포함하겠다”고 했다.

선거 캠페인 실무를 책임질 총괄본부장은 장 사무총장이 맡는다.

총괄본부 산하에는 종합상황실과 공보단으로 마련됐다. 장 사무총장은 “종합상황실은 내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며 “모든 선거 상황에 실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했다.

또 권역별 위원회와 현안별 특별위원회도 구성된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