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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현역 한기호·강대식·김형동·이용 본선행…이혜훈, 하태경에 승리

입력 2024-03-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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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 19차 회의결과 발표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19차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이 12일 4·10 총선 경선에서 현역인 한기호·강대식·김형동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 3선의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에게 승리했다. 대구 동구·군위을에서는 초선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을 꺾었다.

경북 안동시예천군에서는 초선 김형동 의원이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승리했다. 경기 하남갑에서는 비례대표 초선 이용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에게 승리했다.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부장검사 출신 곽규택 변호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김인규 전 행정관의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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