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인생의 중요 생애 전환기를 맞은 신중년(50~60세대)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동군 제공. |
내달부터 10~15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신중년이 지역과 삶의 조화를 이루며 재능 나눔·재취업 등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과정은 내가 빚는 우리 술 막걸리, 에어컨 청소 전문가, 젊어지는 발 건강법, 정리수납전문가 2급(야간) 등 전문 강사를 초청한 신규 강좌들로 운영한다.
교육은 종합사회복지관·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 지역 내 지정 강의실에서 실시하며, 하동군에 거주하는 신중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7~22일로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평생학습 부서 전화 신청 모두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신중년의 자기 계발과 의미 있는 여가생활에 보탬이 돼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평생학습 부서에 문의하거나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