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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영등포을 출마 포기…"박용찬 후보 지지"

입력 2024-0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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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 무대인사하는 박민식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 무대인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27일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 경선을 포기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입장문에서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의 승리, 특히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라는 당의 부름을 받고 이번 총선에 나섰다”며 “누구보다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영등포을 지역구에서 깃발을 들고자 했다. 그때의 마음과 각오가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다만 영등포을 탈환이라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역에서 신속히 전열을 정비해 결전을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이 영등포을 지역구 출마를 포기함으로 박용찬 전 당협위원장이 공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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