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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찬대·장경태 등 현역 10명 단수공천…노웅래·이수진·양기대 컷오프

마포갑·동작을·의정부을·광명을·홍성예산 ‘전략선거구’ 지정

입력 2024-02-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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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심사결과 발표 마친 임혁백 공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 (연합)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17개 선거구에 관한 5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수공천 12곳, 경선지역 4곳 결과를 발표했다. 1곳(경북 경산)은 공천이 배제됐다.

서울 동대문갑에 안규백 의원, 동대문을에는 장경태 최고위원이 단수 공천됐다. 경기 화성갑에 송옥주 의원, 인천 동·미추홀을에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연수갑에는 박찬대 최고위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대전 서구을에 박범계 의원, 세종을에 강준현 의원,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허영 의원, 충북 증평·진천·음성에 임호선 의원, 충남 천안갑에 문진석 의원, 아산을에 강훈식 의원, 논산·계룡·금산에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단수 공천을 받게 됐다.

임 위원장은 경선 지역구 4곳도 발표했다. 서울 도봉을에 오기형 의원과 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이 2인 경선을 벌인다.

인천 중구강화옹진에 이동학 전 최고위원과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 조택상 전 인천 정무부시장의 3인 경선에 나선다. 인천 동미추홀구에는 허종식 의원과 손호범 전 전국금속노동조합 인천지부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이 2인 경선에, 충북 충주에서는 김경욱 전 국토부 2차관과 박지우 전 지역위원장, 맹정섭 전 지역위원장이 3인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와 함께 서울 마포갑, 동작을, 경기 의정부을, 광명을, 충남 홍성·예산(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지역구) 5곳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마포갑 노웅래 의원, 동작을 이수진 의원, 경기 의정부을 김민철 의원, 경기 광명을 양기대 의원은 컷오프 대상이 됐다. 광명을에서 출마를 준비 중이던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도 공천에서 배제됐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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