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시장의 첫 대어급으로 평가받는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일반청약자금이 14조원이 몰렸다.
공모주 단기투자에 대한 시장 관심이 뜨거움을 여실히 보여줬다. 에이피알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112.54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증거금은 약 14조원이 모였다. 최소 청약 기준 균등 배정 주식 수는 0.06주다.
에이피알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4만7천∼20만원)의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으로 확정했다.
에이피알은 19일 납입일을 거쳐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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