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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주가] 조국 부인에도 화천기계 ↑…정치 테마주 또 들썩

입력 2024-02-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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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테마주로 꼽히는 화천기계가 14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조 전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시 55분 현재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140원(3.86%) 오른 3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화천기계는 전날 전일 대비 8.36% 상승해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주가가 연이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창당 소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조 전 장관은 부산 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한발 앞서 제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화천기계는 이 회사의 남광 전 감사가 조 전 장관과 미국 버클리대학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정치테마주로 언급됐다.

다만 조 전 장관은 화천기계와의 관련성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저와 제 가족은 화천기계와 어떠한 관련도 없으니, 주식투자자들은 유념하시라”고 밝혔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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