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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창당 23일로 연기

입력 2024-02-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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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의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창당이 연기됐다.

국민의미래는 오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3일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미래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 5~13일 부산·대구·울산·경기·경북·경남 등 6개 지역의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14일까지 해당 지역의 시·도당 등록을 완료한 뒤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었다.

다만 실무적인 문제가 있어 창당식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창당을 위한 행정 절차는 사실상 준비가 다 끝났지만, 지도부도 구성해야 하고 현역 의원들을 어떻게 배치할지 등 여러 실무적, 실질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며 “그래서 15일 예정된 창당식 자체를 연기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도부 인선 문제, 위성정당 인선 문제 등으로 창당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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