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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나경원·권영세·배현진 등 25명 단수 공천

입력 2024-02-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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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차 단수추천 지역 발표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1차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권영세·배현진·조은희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등 25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25명을 경선 없이 공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우선 4선의 권 의원(용산), 나 전 의원(동작을)은 무난하게 공천받았다. 서울 강남 3구 지역구의 조 의원(서초갑)과 배 의원(송파을), 강동을의 이재영 전 의원도 단수 공천이 됐다.

송파갑에서는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가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안형환 전 의원과 경합할 것으로 보였으나 단수 공천됐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광진갑)과 오신환 전 의원(광진을), 장진영 서울시당 대변인(동작갑)도 단수 공천 대상이다.

서울 강북 지역은 이용호 의원(서대문갑), 김경진(동대문을) 전 의원, 전상범 전 부장판사(강북갑), 김재섭 전 비대위원(도봉갑), 김선동 전 의원(도봉을)이 단수 공천됐다.

서울 강서 지역은 태영호 의원(구로을), 구상찬 전 의원(강서갑), 김일호 전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강서병), 호준석 전 YTN 앵커(구로갑),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관악갑) 등이 공천 명단에 들었다.

광주의 단수 공천자는 박은식 비대위원(동·남구을), 강현구 전 광주건축사회장(동·남구갑), 하헌식 전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서구갑), 김정현 전 광주시당위원장(광산갑),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 사장(광산을)이 공천 명단에 포함됐다.

제주는 김승욱 전 당협위원장(제주을)이 단수 공천됐다.

한편 중·성동을과 강남을 공천 신청자들의 지역구 재배치가 거론됐다. 다른 지역에 전략공천할 가능성이 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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