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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총선 출마지 5~6군데 추리는 중…수도권과 대구 가능성 열어놔"

입력 2024-02-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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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준석 공동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1차 개혁신당 임시 지도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2일 차기 총선 출마지와 관련해 “대여섯 군데로 추려가지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수도권에 우선 (가능성이) 많고 대구 가능성도 열어놓고 보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도부급 인사들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에 후보등록일 앞두고 전략적 판단들을 할 거로 보인다”고 했다.

또 이 대표는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세력들의 합당 과정에서 당명과 지도체제를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자고 했지만 다른 세력에서 난색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낙연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은 이유엔 “예우를 갖춰야 한다”며 “왜냐하면 저는 새로운미래 측의 지지층 같은 경우에도 당연히 어느 정도는 외견상으로 만족할 만한 분이 있어야 된다 그렇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당직 선임과 관련해선 “우선 개혁신당의 김철근 사무총장이 그대로 사무총장을 하는 걸로 됐다. 그리고 개혁신당의 허은아 전 의원이 수석대변인 역할을 하고 또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대변인 역할을 한다”며 “새로운미래 측에서 대변인 1인을 추가 선임해서 대변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신당 측의 지지자나 당원들 같은 경우에도 아마 후속 인선이나 이런 걸 보면서 생각이 정리가 되시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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