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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순직 소방관 조문한 이재명 “안전한 나라 만들어야”

입력 2024-02-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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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든 이재명 대표<YONHAP NO-389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오후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헌화하기 위해 국화꽃을 들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 도중 숨진 소방관 2명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대표는 경북 문경 소재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밤낮없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애쓰는 소방관들의 순직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고 황망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유족께서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말씀을 주셨다”며 “국민이 안전한 나라뿐만 아니라 소방관들도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이 대표는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이나 안전 장구 등에 충분한 배려가 더 있어야겠다”면서 “소방관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후 곧바로 같은 지역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으로 이동해 국화를 헌화하고 소방 관계자로부터 사고 개요를 보고받았다.

이 대표는 “수색·구조 과정에서 소방관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인 로봇 형태의 장비를 개발해야 한다”며 “(여기에)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고 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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