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세 건강을 위해 혈관튼튼 경로당만들기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영주시보건소) |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해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함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혈압, 혈당 건강검사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뇌졸중 예방 및 관리교육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과 함께 △치매검사 등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주=이재근 기자 news111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