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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
그룹 SF9 멤버 주호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1일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SF9 주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주호는 연기 등 개인 활동과 관련한 업무는 타 회사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개인 활동과 별개로 팀 활동은 현재와 같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차질없이 계속해서 이어가며 SF9 멤버로서 팬 여러분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주호는 “배우 주호로 새롭게 출발하는 동시에, SF9의 활동 또한 활발히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두 가지 분야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새 출발 소감을 전했다.
2016년 그룹 SF9으로 데뷔한 주호는 ‘Good Guy’, ‘오솔레미오(O Sole Mio)’, ‘질렀어’,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Summer Breeze)’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가수 활동 외에도 웹드라마 ‘밀키드’, ‘두근두근 방송사고’, ‘스타스트럭’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병행해 왔다.
한편,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하지원, 온주완 등이 소속돼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