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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눈에 보는 인구상황판' 이달 12일부터 송출

대형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에 송출... 시보에도 게재

입력 2024-01-09 15:14 | 신문게재 2024-01-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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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눈에 보는 김해 인구상황판(이미지2)
김해 인구상황판 이미지. (사진=김해시)

 

저출산 심화와 인구 위기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가 ‘한눈에 보는 김해 인구상황판’을 이달 처음으로 공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매월 달라지는 인구증감 변동 추이 등 주요 인구통계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시민들이 많이 오고 가는 대형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에 ‘김해 인구상황판’을 송출하고, 김해시보에도 게재한다.

김해 인구상황판에는 4개의 지표(총인구수, 인구증감, 청년인구, 출생·사망자 수)의 정량적 통계와 월별 인구시책, 외국인 인구수 등이 송출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사업’과 ‘희망 일자리 버스’ 같은 새로운 시책 도입과 공동주택 입주 등 여러 호재로 우리 시 인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연속 증가세에 있다”면서도 “연초인 2~3월이면 직업과 학업 등으로 인한 인구 유출이 예상되는 만큼 인구감소에 대응한 시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응원하는 ‘가족사진공모전’과 청년층의 만남을 위한 안전한 창구 ‘나는 김해솔로’ 등 인(人)구 문제를 시민에 집중한 소프트 파워형 인식개선 시책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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