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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7년 만에 지방세 수입 1600억 시대 열어

입력 2024-01-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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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청사 전경.
거제시청 청사 전경.
거제시의 2023년 지방세 수입이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1600억을 넘어섰다.

이는 시민들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과 공무원들의 다양한 노력이 이룬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2023년 세무과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구현으로 설정하고 자동차세 카톡창구 개설을 통해 연납 및 환급 신청을 간편화 했으며,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을 통한 세무 궁금증 해소, 성실납세자 선정을 통해 지역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납세자와의 연대 강화에 노력해 왔다.

이는 시 기간산업인 조선업의 불황 이후 7년 만에 지방세 수입 1600억 달성이라는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해 납세과와의 협업으로 조선소 잔교에 대해 재산세 25억여원을 추가 징수하는 등 공정하고 엄정한 과징업무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처럼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세를 납부하시는 시민들이 늘어날수록 시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자진 납부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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