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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1년···발로뛰는 ‘소통행보’ 실천

입력 2024-01-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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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부시장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아산시 제공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이 공직자의 조연역활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직자로서의 맡은바 본분에 충실하는 발로뛰는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일교 부시장은 지난 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간 도정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월 2일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조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자들의 역할이 돋보이고 빛날 수 있도록 맛깔스러운 조연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그는 외부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민원을 해결하고, 내부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적극적인 소통행보로 시 공직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며 민선8기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부시장은 충남도 공보관 출신으로, 언론홍보 전문가로 통한다. 이런 그만의 이력은 지난해 4월 열린 제62회 성웅이순신축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 이순신의 도시로서 정체성을 재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그 성과는 세계 축제협회 한국대회 대표 프로그램 최고상인 금상의 쾌거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조 부시장은 전국적인 축제 참여 유도를 위해 세종정부청사, 충남도청, 대전, 충북 등 곳곳의 공공기관 홍보에 선두로 나서 발로뛰는 홍보의 본보기가 됐다.

조 부시장은 또 사고위험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하는 당찬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는 안전은 100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1월에는 대설·한파경보 대비 대응책 논의, 6월에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합동점검, 7월에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주요부서 대처사항 보고회 개최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7월 17일 집중호우 긴급대책회의 시 총력 대응과 신속점검 및 대처 등을 지시하며 시민피해 사전예방에 발벗고 나섰으며, 이후로도 럼피스킨병 대응대책 지시, 11월부터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하며 시민안전을 최우선하는 행정을 이끌고 있다.

이를통해 아산시는 2023년 비상대비훈련 충남도시사 최우수,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등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조 부시장은 2024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지원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4월에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과 국·도비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9월에는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도비사업 분담률 재고 및 신규 도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아산시 관련 사업예산은 1조65억원이 반영되며 당초 목표액 대비 65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일교 부시장의 시정발전을 위한 잰걸음은 새해에도 지속된다.

2024년 아산은 대한민국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아산항 개발 등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서의 위상 정립, 출산·효도정책을 통한 저출산·고령화 위기극복, 탕정2 도시개발사업 고시에 따른 중부권 거점도시 도모 등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에 산다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 위해서는 2024 역점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는 적극적인 민·관 소통과 함께 공무원들이 그에 걸맞은 업무 역량을 마음껏 펼칠 때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통과 혁신으로 역동적인 아산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부시장으로서의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취임 1주년을 맞은 조일교 부시장은 지난 1989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충남도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쳤으며, 농정 및 홍보분야 전문가로 알려지고 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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