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은 2일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갑진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경남도 제공. |
이날 시무식 행사에는 김재구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전 교직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직원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교육부장관·경남도지사 및 경남도교육감 표창 포상, 김재구 총장의 신년사, 직원 간 신년 인사 및 소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구 총장은 “2023년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 등 교육 생태계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정부 재정지원사업 10관왕에 선정되는 등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실을 거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대학의 미래 50년 대도약의 원년이 되길 희망한다”며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 구상, 신입생 충원율 등 지표관리·RISE 체계 구축 대비 철저, 간호학과 강의동 완공·학생생활관 신축 등 적극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토대 마련 등 새로운 혁신안을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새로운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선제적 도전정신으로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미래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실무형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