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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이정아 사장 대표이사 취임… 각자대표 체제 구축

입력 2024-01-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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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라온시큐어 신임 대표이사
이정아 라온시큐어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경영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이정아 사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안 산업에서만 30년이 넘는 경력을 지닌 국내 대표 보안 전문가다.

LG정보통신, 한국후지쯔, 소프트포럼을 거쳐 지난 2013년 라온시큐어에 입사했으며, 입사 후 라온시큐어 입사 후에는 지난해까지 라온화이트햇 대표이사와 라온시큐어 사장을 겸직하면서 라온시큐어를 명실상부한 보안솔루션 분야 리딩 기업이자 화이트해커 기업의 대명사로 성장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이 대표는 국가 정보보호 발전 및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정보보호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정보통신 분야 정책 의결기구 ‘정보통신전략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이 대표 취임을 통해 보안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보안솔루션 사업은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보안솔루션으로의 전환도 꾀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양재내성암호, 동형암호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신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신임 대표는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과 동시에 라온시큐어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과감한 도전 의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라온시큐어의 보안 및 인증서비스 산업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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