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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3차 시민참여위원회’ 개최…공여구역 대상 현장답사 실시

입력 2024-01-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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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평택시 제3차 시민참여위원회 개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캠프험프리, 오산에어베이스) 토양오염 정화 현장을 찾은 평택시 시민참여위원회<사진=평택시>


제3차 평택시 시민참여위원회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캠프험프리, 오산에어베이스) 토양오염 정화 완료 현장에서 개최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공여구역주변지역(캠프험프리, 오산에어베이스)의 토양오염 정화 완료 현장을 방문해 정화 완료 현황, 사후모니터링 등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평택평화센터 임윤경 소장을 비롯해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등이 함께 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이날 정화업체 관계자로부터 캠프험프리 주변지역 오염토량 1617㎥과 오산에어베이스 주변지역 오염토량 843㎥에 대한 토양정화 작업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의 협력과 지속적인 활동은 오염지역을 깨끗하고 안전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한미군 주변의 토양과 지하수가 깨끗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참여위원회와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국가 배상법 절차에 따라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해 정화 비용에 대해 반환받을 예정이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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