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사진=벤처기업협회) |
성 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벤처의 글로벌화’를 위해 벤처기업의 주요 진출국에 대한 현지 협력네트워크 확대 및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핀셋정책 등을 제안해 벤처의 글로벌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벤처기업들을 위해 투자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들이 하루빨리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올해 ‘벤처재창업공제’사업을 추진해 벤처 재창업 및 위기극복에 힘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외인재 유치를 위한 E-7비자 개선, 성과조건부 주식제도 안착 등 벤처업계의 특성을 고려한 노동유연성 확보 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기업들이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해 아이디어를 구현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성 회장은 “상반기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벤처기업 현장의견이 담긴 실효성 있는 벤처정책들을 여야에 제안하고, 나아가 지난 대선과정에서 반영된 국정과제와 정책들이 실제 제도화에 있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미흡할 경우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