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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당동-금정동 일원 정비계획 확정-구역지정 고시

군포1, 군포3, 금정3구역 2, 189세대 재개발
하은호 시장 ‘원도심 활성화로 도시가치 높아질 것’

입력 2023-12-29 16:01 | 신문게재 2024-01-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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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당동-금정동 일원 정비계획 확정-구역지정 고시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29일 관내 당동-금정동 일원의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과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을 대거 지정 고시하며 도시정비를 전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당동 731번지 일원, 40,602.1㎡)과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금정동 766번지 일원, 31,194.1㎡) 및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당동 738번지 일원, 25,063.9㎡)은 각각 932세대, 700세대, 557세대 건립이 계획됐다.

해당 정비구역 대상지는 각각 지샘병원 인근, 금정고가차도 남측 및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에 위치, 군포로 및 당산로에 접하고 있으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 도시기능 회복 및 주변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시의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가 반영된 정비계획(안) 입안이 제안됨에 따라 재개발사업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사전타당성 절차가 완료된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의지가 매우 높으며 추가적인 구역 지정이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기존도시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당동-금정동 일원의 3개 구역 재개발사업은 금정역 주변과 연계된 종합적인 개발 및 원도심의 도시기능 회복과 지역 활성화에 폭넓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구역의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이 이뤄질 경우 원도심 주택공급을 통한 주거안정과 주변 정비기반시설(도로, 공원 등) 확충 등 합리적인 교통시설 계획을 통한 주변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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