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청사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
부산 기장군 정관중학교는 오는 1월 2일 오후 4시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함께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에서 ‘구글 레퍼런스 스쿨’ 인증 기념 현판식을 개최한다.
정관중은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 지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부산교육청 지정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거점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2학기에는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 레노버 코리아,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협업해 구글 알버스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구글 바드 등 생성형 AI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과 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전체의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역량 강화를 달성했다. 또한 크롬북 등 디지털 도구를 교육 현장에 적극 활용하는 등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정관중 구글 알버스 프로젝트 우수 학생들이 참여해 디지털 기반 학습 활동의 우수 사례들을 발표하고, 향후 구글 포 에듀케이션 팀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해 배움과 성장이 함께 일어나는 정관중의 모습을 공유한다.
조미애 정관중학교장은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교사와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미래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