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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구립도서관 (사진:검암도서관 |
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이 지원하는 서구 구립도서관(검암, 석남, 검단, 심곡, 신석, 도서관)은 지난 5월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주민 950명이 응답했으며, 시설물 불편 사항, 공간개선,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 다양한 건의 사항 50여 개가 접수됐다.
도서관은 접수된 건의 사항을 검토해 2023년 하반기 동안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휴게공간 확대 △노후 서가 교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충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이 이뤄졌다.
열람실 좌석 배치 개선 등 예산이 소요되는 개선사항은 2024년 예산에 반영해 추가 개선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고, 이용하기 좋은 공간으로의 변모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