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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수돗물 음수기 시범 설치

수돗물 음용 인식 개선 나서

입력 2023-12-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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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수돗물 음수기 시범 설치
합천군이 수돗물 음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제2청사 로비와 직원식당 등 3곳에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이 수돗물 음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제2청사 로비와 직원식당 등 3곳에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내부에 설치된 수질측정기로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 미네랄 농도, 온도 등 5개 항목이 실시간 측정된다. 수질정보가 모니터에 바로 표시돼 사용자가 직접 수질을 확인하고 음용할 수 있으며, 측정값 중 하나라도 음용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측정되면 자동으로 물 공급이 중단된다.

박재홍 상하수도과장은 “합천군의 수돗물은 황강과 가야천을 수원으로 정수된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이번 수돗물 음수기 도입으로 수돗물 음용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음용률 향상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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