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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학생성공시대 이끌어

입력 2023-12-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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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2)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24년도 신년사를 통해 “오직 학생들만 바라보며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위한 도전과 변화의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27일 신년사를 발표하며,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을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손잡고,“사제동행(師弟同行)”의 한마음으로 걸어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와 우리 교육가족은 이 마음을 이어받아,‘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녹이 슨다’는 “일일부도보 심신생청록(一日不徒步 心身生靑綠)”의 마음으로 2024년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우리는 지금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 협력해야 하는 시대’, ‘개인이 지닌 가치가 존중되고 발현되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가 교육에 요구하는 것은 공동체와 협력의 가치에 기반한 개별 맞춤형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2024년 역점정책으로 정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도록 돕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체험중심의 인성·효·예절교육, 참여중심의 시민교육으로 개인의 인격도야와 공동체성 함양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읽기-걷기-쓰기, 읽·걷·쓰 교육을 바탕에 두고, 디지털·생태교육,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에 힘쓰겠다며, 저마다의 개성과 잠재 역량을 발견하기 위해, 세상을 읽고, 걷고, 쓰며, 자기다움을 찾아, 세상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읽·걷·쓰 교육을 바탕에 두고 교육에 방점을 찍겠다고 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 바로 알기,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매년 3000명이 국제교류하는 세계로배움학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부터는 교육감 직속 직제로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악성 민원의 신고부터 사안 종결까지 법률·행정·상담·치유 등 모든 영역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업무지원단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해, 시설과 행정은 물론, 교무학사 영역까지의 촘촘한 지원으로 선생님들을 포함한 교직원 모두의 업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 붙였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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