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내년 경북 김천사랑상품권 700억 원 발행

카드형 상시 할인율 6%로 조정

입력 2023-12-27 16:32 | 신문게재 2023-12-29 17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내년 경북 김천사랑상품권 700억 원 발행
김천사랑상품권 주요사항 안내.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내년 김천사랑상품권을 7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운영한다.

시는 올해까지 할인율 10%를 유지했으나 내년부터는 카드형 상시 할인율 6%, 특별할인 10%(분기별 1회)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개인별 구매 한도 월 50만 원, 연 500만 원의 혜택은 유지한다.

김천사랑상품권 종이형은 올해와 같이 분기별 1회씩 할인판매 예정이며 할인 기간 외에는 할인 없이 액면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내년 김천사랑상품권 카드형 충전 때 혜택(인센티브) 지급은 다음 달 8일부터 재개된다. 1월은 상시판매 기간으로 할인율이 6%이며, 충전 금액의 6%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다.

내년 1분기 김천사랑상품권 종이형은 설을 맞이해 2월 1일부터 한 달간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에 맞춰 특별할인을 적용해 2월에는 카드형, 종이형 모두 할인율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8월 30일부터 시행한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의 사용처 제한도 유지할 방침이며, 내년 1분기 이내에 각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을 재확인해 사용처를 정비할 예정이다.

강전원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김천사랑상품권은 발행 이후 꾸준히 발행 목표를 달성해 왔다. 할인율은 조정됐지만 추후 국비 지원 후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 되도록 내년에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