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경북 영양군,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예산 확보

국회 증액 예산으로 추가 확보

입력 2023-12-26 15:5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경북 영양군,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예산 확보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 예산안에서 신규사업을 비롯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우선 군민의 숙원사업인 영양군 주진입로 31번 국도 선형개량 사업(총 사업비 920억 원) 착공비 10억 원, 석보 화매지구 논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사업(총 사업비 146억 원) 기본 조사 예산 3억 원 등 총 13억 원을 국회 증액 예산으로 추가 확보했다.

주요 국비 사업 △마을 상하수도 정비 등 176억 원 △영양 밤하늘 청정에코촌 조성 6억5000만 원 △수비면 죽파리 도로개설공사 20억 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5개소) 95억2000만 원 △마을 생활여건 개조 사업 19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7억2000만 원 △석보면 국민체육센터 3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3억 원 △동물보호센터 건립 1억8000만 원 △면단위 LPG배관망 사업 14억 원 △영양읍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 사업 12억 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 국립시설인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운영비 9억3000만 원도 확보했다.

이번에 의결된 2024년 국비 예산에는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 등 ‘사통팔달’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농촌공간 정비 사업 등 군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반영돼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군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고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