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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 ‘동구트리오멘토링’ 발대식 개최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손

입력 2023-12-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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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구트리오멘토링 발대식 개최
재능대가 2023년 동구트리오멘토링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재능대)
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총동문회와 인천시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사회복지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동구트리오멘토링’ 사업 발대식 및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재능대 사회복지과·동문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실습, 취업준비 등의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병규 위원장을 비롯해 10개 기관의 기관장과 임원, 재능대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남기호 회장과 20여 명의 졸업동문 사회복지사들, 사회복지과 재학생 등 약 13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구트리오멘토링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이승기 변호사가 재능대 총동문회에 후원한 지정기탁금을 통해 동구지역사회복지 사업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 변호사는 향후 5년간의 지정기탁에 더해 추가 후원을 약속해 멘토링 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게 됐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대학과 학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남기호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이승기 변호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꽃다발을 증정했다. 아울러 우수 자원봉사 학생, 모의 면접대회 우수 학생, 아동복지실천사례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시상했다.

남기호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회장은 “동문회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후배들을 우수한 사회복지사로 길러낼 수 있는 멘토가 될 수 있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오병규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복지사업에도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남식 총장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 동문회가 협력해 복지사업을 실천하는 모델을 만드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예비 사회복지사들인 사회복지과 학생들을 함께 가르치는 새로운 산학협력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복지과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해 대학 총 동문회에서도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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