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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체계적 훈련 통한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 능력 확보

입력 2023-12-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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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사진
22일 세종충남대병원 임직원이 재난대응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병원측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22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폭발, 유괴 등 다양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련 영상 시청과 상황 재연 등 병원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초기 상황 전파, 현장 대처, 소방이나 경찰 등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구축을 확인했으며 훈련 시나리오 없이 상황 메시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불시에 전파 및 점검하는 형태로 실시해 훈련 성과를 높였다.

주요 훈련으로는 폭발물 대응, 원내 폭력 대응, 유괴상황 대응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위급 상황 시 행동 요령과 기본 호신술 교육을 비롯해 삼단봉, 방패, 진압봉, 방범 장갑, 바디캠 등 안전관의 보유 장비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계철 원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 능력을 확보하겠다”며 “병원 내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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