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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부지매입비 350억원 예산 확보

대통령 제2집무실 10억원, 세종국가산단 진입로 10억원도 편성

입력 2023-12-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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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사당 12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매입비 350억원과 대통령 제 2집무실 기본조사 설계비 10억원, 세종국가산단 진입도로 공사비 10억원도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또, 세종경찰특공대 건립 1억원, 세종시 대평동 종합운동장 건립 1억원, 대전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실시설계비 5억원도 확보됐다.

여야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656조 6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합의 처리했다. 세종의사당 부지매입비는 당초 정부 예산안에 350억원 포함돼 있었는데 감액없이 그대로 확정됐다.

이로써 세종의사당은 올해 12개 상임위 등 이전을 골자로 하는 규칙 안이 통과됐고 2023년에 이어 2024년 예산에도 부지매입비 역시 추가로 확보되면서 내년부터 건립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통령 제2집무실 설계비 역시 정부안에 10억 원을 편성한 그대로 여야는 가결했다.이 시설은 당초 올 하반기 설계 착수하고 2025년 상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 준공 등이 정부 로드맵이었지만 건립 입지와 규모, 기능, 총사업비 등을 정하는 정부 용역이 중단되면서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가 확보되면서 건립 추진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또 다른 충청권 현안 예산안도 대거 확보돼 지역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현안 사업에 청신호를 켰다.

세종경찰특공대 건립 1억원,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충 예산 100억 원도 확보됐다.

충청권 자율주행모빌리티상용화지구 조성사업의 경우 정부안 38억 7000만원에서 국회 심의과정에서 17억 4000만원이 늘었다.

세종공동캠퍼스공익법인운영 예산이 당초 정부 안에 없었는데 6억 4600만 원이 반영되고 세종국가산단 진입도로 예산 10억원도 편성됐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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